요즘 하던 일을 정리하느라,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그 덕에 포스팅 주기가 엿가락처럼 너무 늘어지게 됐네요. 될 수 있으면 1주 1포스팅 정도는 지키고 싶었는데...라는 안타까운 마음을 서두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도서리뷰도 리액트 책의 리뷰다. 일전에 했던 리액트 관련 도서리뷰(생활코딩! 리액트 프로그래밍)가 입문자를 위한 도서였다면 이 책은 입문자보단 한 단계 더 나아간 사람들이 읽기 좋은 도서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여기서 왜 한 단계 더 나아간 사람들, 이라는 표현을 썼냐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리액트에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저변이 짙게 깔려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책의 목차를 보면, 아래와 같이 초반부를 구성되어있다. 01. 리액트 소개 02. 리액트..
언젠가 내가 도서리뷰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야, 이건 진짜 잘 썼다'싶은 책들을 리뷰하는 때가오면 이 책은 꼭 리뷰를 쓰고싶었다. 그래서 쓰는 오늘의 리뷰,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배우는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 사실 이 책은 이미 너무 유명하다. 굳이 리뷰해야 싶을까? 정도로 이 쪽 업계에선 정평이 난 책이기도하고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사람들...특히나 최근 개발자 취업에 필수 코스라고 불리는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다들 한 번은 이 책의 명성을 들어봤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한창 알고리즘에 빠져살던 대학교 4학년... 그러니까, 지금의 코딩테스트 광풍이 몰아치기도 이전이었던 2013년이었다. (라떼는 말이야, 썰을 풀자면...내가 이 책을 공부할때만해도 윗 사진의 가장..
도서리뷰라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째 서두가 더 길어져버린 이상한 포스팅 무언가를 배우고자 할 때, 보통 사람은 2가지로 나뉘게된다. 이론은 일단 겪으면서 깨달아가겠다는 실전파와 실천에 앞서 이론부터 탄탄해야한다는 이론파. 둘 중 어떤 방식이 더 뛰어나다, 라고는 누구도 말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어떤 방식이 더 좋은가,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쉽다. 나는 아래에서부터 쌓아올려가는 이론파기 때문이다. 어쩌면,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읽는 걸 좋아하는 성격탓인지 좀 더 실전보다는 먼저 읽고 쓰며 머릿속에 넣어둬야 마음이 편하다. 그런 입장에서, 어떤 이론 혹은 스킬들을 받아들이고 활용해야할때마다 부딪히는 하나의 벽은 무엇을 보고 공부할 것인가, 이다. 혹자는 공식 문서, 혹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